뉴저지교회협의회의 발전과 한인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교협을 만들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8일 뉴저지교회협의회 새 회장에 취임한 김준식(사진·에리자베스교회) 목사는 지역 내 목회자들의 협력을 도모하고 이를 통해 지역사회 및 교인들을 섬기는 뉴저지 교협을 만들 것을 다짐했다.
김 목사는 “이민사회에서 교회의 역할이 영적 구원에 국한되어서는 안되며 교계도 지역사회를 섬겨 한인사회 발전에 기여해야 한다”며 “1년의 임기동안 교회의 담을 넘어 지역사회를 섬기는 바른 신앙의 본을 제시, 지역에 봉사하고 교회가 하나 되는 연합운동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목사의 주요 사업으로는 지역사회 봉사 프로그램개발, 회원교단 친목 강화, 교역자 자질 향상을 위한 다채로운 세미나 및 워크샵, 등을 제시했다. 이밖에 청소년센터를 통해 차세대 양성 및 1세, 1.5세, 2세 목회자들이 연대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혀 회원들의 피부에 와 닿는 정책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김 목사는 “이제까지의 뉴저지교협 성장에는 많은 교회들이 뒤에서 열심히 도와주고 협조해준 희생과 협력이 있었다”며 “뉴저지 교협은 동역자적 의식이 강한 단체인 만큼 앞으로도 서로 어려운 일을 도와 사업을 벌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구재관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