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활동하고 있는 무용가 심혜경(사진)이 18일 오후 7시 30분 링컨센터 카플란 펜트하우스에서 ‘매혹의 숨결’ 공연을 펼친다. 심씨는 자신과 함께 미국 무용가 4명이 함께 출연하는 이번 공연을 ‘마음과 영혼의 정화를 위한 춤’이라고 정의하고 “자연의 생명과 하나 되어 저절로 우러나오는 춤은 모든 시, 공간을 초월하며, 몸과 마음의 자유와 새로운 생명을 준다”고 안무 의도를 밝혔다.
이번 공연은 남자 무용수 1인이 등장하는 1장 ‘혼란의 꿈길’로 시작해 2장 ‘파동’, 3장 ‘향기’, 4장 ‘정화’로 마무리 된다. 심혜경씨는 경희대 대학원 무용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에서 체육학 (무용) 박사 학위를 받았다. 심씨는 특이하게 2007년 터키 한국전 참전 기념 초청공연을 비롯해 그리스 한국전 참전기념 초청공연, 올해 6월 9.11 기념 초청공연, 뉴욕 한국전쟁 기념 초청공연 등 한국전 관련 공연에 많이 초대받았다. 이외에도 2004년 뉴저지 추석맞이 공연, MIT 한국페스티벌 초청 공연 등을 통해 미주 한인 관객들과 계속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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