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CA(미주한인장로회) 뉴욕노회(노회장 박맹준 목사, 뉴욕신일교회)는 윌밍턴 장로교회당(담임 이상호 목사)에서 15~16일 제39회 정기노회를 열었다. 노회 후 참석자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사진제공=미주한인장로회>
가을을 맞아 한인 교계가 잇따라 노회를 열고 주요 안건 처리와 함께 각 교단 및 교회들이 새롭게 연구한 선교주제의 웍샵을 갖는 자리를 마련했다.
15일부터 17일까지 플로리다 올랜도 ‘할러데이 인 리조트(Holiday Inn Resort)’에서는 미국장로교(PCUSA) 4개 한미노회가 한 자리에 모이는 PCUSA 한미노회 연합컨퍼런스가 개최돼 많은 교인들의 관심을 모았다. PCUSA 한미노회 연합컨퍼런스는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아름다운고!’라는 주제로 1984년 1월에 LA지역에 설립된 한미노회(노회장 추영욱 목사), 1995년에 시카고지역에 설립된 중서부한미노회(노회장 이만석 목사), 1997년 시작된 동부한인노회(노회장 김승희 목사), 같은 해 9월 워싱턴 D.C.와 버지니아 지역에서 조직된 대서양한미노회(노회장 서보창 목사) 등 4개 한미노회가 처음으로 한 자리에 모이는 기회를 제공한 것.
김선배 목사(미국장로교 총회 한미목회총무, 한인노회조정위원회 코디네이터)는 몇 해 전부터 한인노회의 발전과 믿음의 교제를 나눌 수 있는 모임의 필요성을 느껴 역사적이고 소중한 연합 컨퍼런스를 열게 됐다고 행사 취지를 밝혔다.
또한 미주한인장로회(KPCA) 동북노회(노회장 전영성 목사)도 제 11회 가을 정기노회를 15일 뉴욕한성교회(담임목사 이기천)에서 개최하고 33회 총회에서 제기됐던 일부 회칙 개정안을 통과시키는 한편 ‘미주한인장로회’에서 ‘해외한인장로회’로의 명칭 개정에 관한 안건을 부결시켰다.
미주한인장로회(KPCA) 뉴욕노회도 지난 15~16일 뉴욕노회 소속의 윌밍턴장로교회(담임목사 이상호)에서 제39회 정기노회를 열고 뉴욕세린교회의 폐쇄신청건과 뉴욕영락교회 담임 한세원 목사의 조기은퇴로 인한 시무사임과 원로목사추대 청원건 등을 통과시켰다.
뉴욕노회는 특히 금년 2월 니카라과 마사야 전도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을 바탕으로 내년 2월 니카라과 레옹에서 더 큰 규모의 전도대회를 개최키로 결의했다. <구재관 기자> jaekwan9@lyc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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