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코러스 축제에서 궂은일을 도맡아 할 자원봉사자 모임이 20일 워싱턴한인연합회관에서 열렸다. 오리엔테이션을 겸한 이날 모임에는 80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석, 축제의 효율적 운영과 성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자원봉사자들은 대부분 고교생으로 이뤄졌으며 여학생이 70%를 차지하고 있다. 이들 중 지난해 축제에 이어 연속 참가하는 학생도 20명이나 돼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9월26-28일 사흘간 애난데일 K마트 광장에서 열리는 축제 기간 중 3개조로 편성돼 하루 8시간씩 청소와 장내 정리, 주차 및 안내 등의 활동을 담당하게 된다. 참가자들에는 커뮤니티 봉사 활동인증과 티셔츠가 지급될 예정이다.
자원봉사자 오리엔테이션을 맡은 김명호 행사위원장은 “축제 봉사는 학생들이 한인커뮤니티와 함께 하는 좋은 기회”라며 “힘들더라도 진지하고 열심히 봉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참가자 외에도 10여명이 자원 봉사하겠다며 연락이 왔다”며 “이중에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참가하는 성인도 있어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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