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의 한인 실내악 앙상블 ‘소나타 다 끼에자’가 가을을 맞아 한국일보 후원으로 두 차례의 연주회를 개최한다. 오는 28일 뉴욕한국인 그레잇넥 교회(715 Northern Blvd)에서 ‘요한 세바츠찬 바흐의 밤’ 연주회를 가진 뒤 10월 19일 코리아빌리지 열린공간에서 베토벤 소나타 공연을 갖는다.
28일 공연은 아름다운 바흐의 음악을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며 곡에 따른 설명을 하는 시간도 마련한다. 이날 관객들은 바흐가 살았던 1600년부터 1750년 사이에 발전한 바로크 음악에 대한 설명과 함께 지금도 ‘음악의 아버지’라 불리는 바흐의 음악적인 중요성에 대해서 이야기를 들으며 클래식 음악과 친숙해지는 기회를 갖는다.
10월 19일에는 베토벤의 곡을 연주하면서 바로크 이후 고전 시대를 완성한 베토벤에 대한 설명을 곁들여 베토벤 음악의 이해를 돕는다. 소나타 다 끼에자는 당대 가장 중요한 음악적 형식인 ‘소나타’에 대해 심도 있는 설명을 계획하고 있다. 피아노 소나타 ‘월광’과 바이얼린 소나타 ‘봄’ 등 대중에게 가장 많이 알려진 고전이 연주된다. <박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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