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와 TFC 인터내셔널(전통식생활문화)이 공동 주최한 ‘제1회 세계한식요리 경연대회’ 이틀째 행사인 ‘전통 떡과 다과 경연 대회’가 29일 플러싱 금강산 식당에서 7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참가팀은 각자 주어진 2시간 동안 맛은 물론 영양이 뛰어난 전통 음식인 떡에 자신들만의 아이디어를 첨가한 다양한 작품들을 만들어냈고 행사가 끝난 후에는 다른 팀들의 작품을 맛보며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빵 대신 백설기를 얇게 빚어 만든 떡 샌드위치와 떡을 찧을 때 두부를 이용, 수분 조절을 해 한층 부드러운 맛을 내는 요리 등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뉴요커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는 다양한 떡·다과작품들이 선보였다.
한편 이번 요리 경연대회 참가자들은 이틀간의 경연을 모두 마쳤지만 10월 1일 맨하탄 에디슨 볼룸에서 열리는 유엔 외교관 초청 시연과 10월 4일 코리안 퍼레이드 참석 및 시상식 등 계속 뉴욕에 머물면서 ‘한국 음식 알리기’ 활동을 펼치게 된다. 경연대회 결과는 코리안 퍼레이드에 맞춰 내달 4일 발표될 예정이다. <박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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