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가 배은경씨(사진)의 개인전 ‘예술을 통한 재발견(Re- discovery Through Art)’전이 3일부터 15일까지 뉴저지 FGS 한인커뮤니티센터 갤러리(40 Bennett Road, Englewood)에서 열린다.
배씨는 이번 전시 작품에 대해 “ 정치적인 풍자나 현실을 반영하는 그림은 나의 관심이 아니며 열정, 에너지, 슬픔, 희망 등 지극히 개인적인 감정을 표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졸업 작품전을 준비할 때도 한때는 “뭔가 대단하고 큰 주제들로 작품을 채우고 싶었지만 결국 그런 것들로는 캔버스를 채우지 못했다”고 회상한다.
서양예술을 전공한 어머니의 영향으로 어린 시절부터 늘 ‘아티스트’가 되는 꿈을 꾸었다는 작가는 이번 전시회가 어린 시절의 꿈을 실현시켜가는 하나의 단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배씨의 개인전은 리버사이드 갤러리에서 25일부터 다시 시작된다. 선화예고를 졸업한 작가는 지난해 프랫 대학에서 페인팅으로 학사 학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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