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북한을 탈출해 한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피아니스트 김철웅씨(사진)가 미 동부 순회 연주회의 첫 순서로 2일 맨하탄 음대 그린필드 홀에서 공연을 가졌다.
피아노 신동으로 인정받아 8살에 최고 엘리트 음악 과정인 평양대학에 입학했고 모스크바의 차이코프스키 음악원에서 유학하는 등 북한에서 최고의 지위를 인정받는 김씨였지만 예술가로서의 자유와 열망을 위해 3차례의 시도 끝에 결국 북한을 탈출할 수 있었다.
김씨는 이날 쇼팽의 야상곡, 영화 엘비라 마디간에 삽입됐던 모차르트의 피아노 협주곡 21번 등 귀에 익은 명곡들과 아리랑 소나타를 연주했으며 특히 실향민 부모를 둔 안성은씨와의 ‘조선은 하나다’연주를 격정적으로 마쳐 큰 박수를 받았다. 김씨는 6일 워싱턴 국무부 청사, 8일 에는 보스턴 대학에서 연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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