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일요법회에서는 카이바 회장이며 보리사 청년회 소속인 유태원 법우의 생일 법회가 있었다.
그래선지 보다 많은 청년회원들이 법회에 참석을 했다. 보리사 어린불자들과 다함께 부른 생일축하곡은 중국에 있는 가족을 채울 만큼 따뜻한 합창이었다. 보리사는 매주 첫 번째주는 돈오 스님과 함께하는 참회 법회로 108배를 모든 대중들이 한다. 40여분 걸리는 절 참회법회는 다른 법회와 달리 함께 모든 대중들이 함께 호흡하면서 하나가 되는 법회이다.
절 참회가 끝이 나면 등에서 흘리는 땀방울은 왠지 우리의 악업의 고리를 끊는 느낌이다. 산을 올라가 정상에서 맞는 즐거움 보다 좀더 크다고 보면 된다.
우보살님은 미역국까지 공양을 했다. 따뜻함이 묻어 있는 법회였다. 녹차를 마시면서 바쁜 이민생활 속에서의 여유를 찾는 불자들도 있다. 2층 어린이 법회는 송년법회 준비가 한창이다. 찬불동요에 맞추어 춤도 추는 어린 불자는 그대로가 천진불이다. 보리사는 두 번째주는 <화엄경 보현행원품> 법문이 있을 예정이다. 이번에 새롭게 추진하는 음악이 있는 법회로 진행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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