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회장 황동익 목사) 신임 회장 후보에 교협 현 부회장인 최창섭 목사, 부회장 후보에 신현택 목사가 각각 단독 출마했다. 또 평신도 부회장 후보로는 현 뉴욕교협 이사장인 한영숙 장로가 등록했다.
뉴욕교협은 20일 뉴욕신광교회(담임 한재홍 목사)에서 제34회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 회장 및 부회장을 선출한다. 최창섭 목사는 부회장이 회장직을 승계하는 관례에 따라 이변이 없는 한 회장 선거에서 35대 교협회장에 선출될 전망이다.
부회장직은 부회장 후보로 등록했던 안찬수 목사(미주한인장로회 KPCA, 시민교회)가 9일 사퇴함에 따라 신 목사(나사렛 성결회, 뉴욕성신교회)가 단독 출마, 정기 총회에서 뉴욕교협은 신임 여부를 묻는 무기명 비밀투표 혹은 구두투표를 통해 부회장 선거를 치르게 된다.
안 목사는 사퇴 이유에 대해 경쟁보다 상생을 중시하는 뉴욕교협의 중론에 따라 본을 지키기 위해 사퇴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최 목사는 회장 출마소견서를 통해 한인사회에 공신력 있는 교협, 존경받는 교협, 나아가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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