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덴스 재정설계팀 제니스 안 팀장(오른쪽)과 마이클 양 부팀장은 2007년 펜실베니아대 와튼스쿨에서 은퇴재정설계 전문가 프로그램을 이수했다.
‘AXA 에퀴터블’ 제니스 안·마이클 양씨
보험·연금 등 은퇴 후 안정된 생활 준비
“한인들의 재정플랜, 저희에게 맡겨 주세요.”
AXA 에퀴터블 서부지역 담당 크레덴스(Credence) 재정설계팀 소속으로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제니스 안(35), 마이클 양(30) 재정전문가는 “재정설계는 소득이 없는 은퇴 후 30년을 위한 대비”라고 입을 모았다.
크레덴스 재정설계팀은 안씨가 팀장, 양씨가 부팀장을 맡고 있어 한인 재정설계사 쌍두마차가 이끄는 보기 드문 그룹이다. 크레덴스 재정설계팀은 보험, 연금부터 상속까지 인생 전반에 걸친 전략적인 재정설계로 이름이 높다.
안씨와 양씨는 지난 2007년 AXA 본사에서 선발한 우수 재정설계사에 나란히 선발돼 세계 최고 경영대학원 중 하나인 펜실베니아대 와튼스쿨 은퇴재정설계 전문가 프로그램을 이수해 고객들에게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7년 전 대학 졸업과 동시에 재정설계 전문가의 길로 들어선 마이클 양 부팀장은 “미국의 일반적인 시민의 경우 30세에 일을 시작해 60세에 은퇴해 90세에 세상을 떠나는 ‘30/30’ 사이클의 인생을 보낸다”고 말하고 “재정설계는 후반부 30년을 대비하기 위해 전반부 30년을 조정하는 필수적인 작업”이라고 덧붙였다.
양 부팀장은 “한인들은 소득이 적거나 재산이 없으면 재정설계가 필요없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며 “재정설계는 재정규모와 상관없이 반드시 필요한 요소”라고 지적했다. 그는 “오히려 재정규모가 적은 고객의 경우 은퇴 후 남은 재산이 없어 생활고를 겪을 확률이 높은 만큼 더 철저한 재정설계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제니스 안 팀장은 “지금까지 재정전문가로 활동해오면서 다양한 경험을 했다”며 “고객들이 은퇴 후 편안한 노후를 보내는 모습을 볼 때마다 직
업에 대한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714)994-3456
<심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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