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주기독신학대학,신학원 학장 변재원 목사.
샌프란시스코 미주충신교회 담임인 변재원 목사(사진. 63)가 미주기독신학대학,신학원 학장을 맡아 신학교육에도 나서게 됐다.
미주기독신학대학 겸 신학원은 로스엔젤레스지역에 캠퍼스를 둔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정통) 미주노회 산하의 신학교로 지난 7월 28일 설립 예배를 드렸다. 변재원 목사는 이사장인 신관호 목사의 요청에따라 학장을 맡아 교재구입과 학교 행정, 교수진 구성, 학생 모집등 개강 준비를 하고 있다. 샌프란시스코에서 기자와 인터뷰를 가진 변재원 학장은 일선 목회를 계속하면서 신학교 교육에도 나서게 됐다고 말했다.
미주충신교회를 개척하여 16년째 목회를 해오고 있는 변 학장은 로스엔젤레스의 학교를 오가며 사역을 하게 됐다. 변 학장은 샌프란시스코 기독대학교와 대학원를 졸업했으며 현재도 교수겸 재단이사를 맡고 있다.
변재원 학장은 “새로 문을 여는 신학교는 이민 생활에 맞는 시스템을 구비, 지적이며 신앙과 인격을 갖춘 인재 배출에 역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변 학장은 “나를 따라 오너라 내가 너희로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마4:19)는 주님께서 제자를 부르실때에 한 말을 주제로 내년 1월 개교를 목표로 학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모집학과는 신학과와 목회학과로 전도사와 목사과정이 있다. 또 성경전문학교를 개설, 이 과정을 마치면 학사과정에 진학 할 수 있다.
변재원 학장은 신학교가 많이 있지만 새로 시작하는 신학교는 주님이 인정하는 땅끝까지 예수님의 증인되는 학교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졸업장을 주기전에 성경을 닳도록 읽고 무릎이 닳도록 기도하며 신발이 닳도록 전도하는 지도자 양육에 나설 것임을 강조했다. 미주 충신교회를 창립, 16년째 목회를 해오고 있는 변재원 학장은 오로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는 순수한 교단 사역자 양성에 충실 할것이라면서 뜻있는 학생들의 많은 입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입학 관련 문의 (415)286-0760.(변재원 학장) (213)384-8292.(학교) 웹 사이트 www.accs.kr.
<손수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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