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리토스 ‘아너 아카데미’
세리토스에 위치한 아너 아카데미(원장 순 손)는 디베이트 프로그램에 있어서는 최고임을 자부한다.
애프터스쿨과 SAT에 관련된 다양한 클래스를 운영하는 종합학원인 아너 아카데미는 2005년부터 전문 디베이트 프로그램 시스템을 적용해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 순 손 원장은 “오랫동안 교육계에 종사하면서 한인 학생이 여러 학업 분야에서는 두각을 나타내지만 진정한 리더로서의 자질은 뭔가 부족하다는 느낌을 갖고 있었는데, 5년 전 존스 홉킨스 영문학과 석사인 린든 박 선생의 지도로 토론을 가르치면서 이 고민의 해법을 찾았다”고 말했다.
손 원장이 2005년 도입한 정규 토론 클래스 ‘프렙타임 스피치와 디베이트’ 프로그램은 노스리지, 다이아몬드바, LA 등의 협력 학원에서도 채택해 학생 지도에 활용할 정도다. 아너 아카데미는 학생들은 다양한 토론대회에 출전시키고 있다. 처음에 토론을 낯설어 하던 한인 학생들도 이제는 각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실제로 케네디 하이에 재학중인 제이슨 한·다니엘 정 학생은 9월20일 옥스포드 하이에서 열린 ‘OC 스피치리그 노바이스 토너먼트’와 10월4~5일 칼스테이트 롱비치에서 열린 ‘잭 하우 토너먼트’에서 연거푸 ‘노바이스팀 폴리시’ 분야 1위에 올랐다. 잭 하우 토너먼트에서는 총 7명의 학생이 수상하기도 했다.
손 원장은 “토론대회는 지역 디베이트 클럽이나 대학 등이 주최하는데 대학 입학 때 높은 크레딧을 받을 수 있다”며 “지난 몇 년간 준비한 노력이 이제 결실을 맺기 시작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세리토스 아너 아카데미(13203 South St.)는 주 1회 2시간씩 토론수업을 진행하고, 3~4학년부터 클래스를 운영한다. 이 학원 디베이트팀 헤드코치는 OC 스피치리그 회장과 가주 고교스피치연맹 회장을 맡고 있는 스티브 페팃이다. (562)402-0011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