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국문화원(원장 송수근)은 이달 20일부터 24일까지 문화원내 갤러리 코리아에서 지난 60년간의 대한민국 역사를 사진으로 재조명하는 전시회 ‘건국 60주년 기념 기록 사진전’을 개최한다.
대한민국 건국 60년이 되는 해를 맞이하여 특별 기획된 이번 전시는 대한민국이 겪은 현대사의 주요 장면과 인물 등 150여점의 사진을 24개의 패널로 보여준다. 사진들은 ‘건국의 민주화, 세계 속의 한국’, ‘잿더미에서 일궈낸 한국 경제’, ‘지평을 넓힌 한국의 과학기술’, ‘분단 속의 세계화와 남북화해’, ‘세계를 놀라게 한 한국문화와 체육’, ‘대한민국 영토의 출발점 독도’ 등의 주제로 나뉘어져 있으며, 한강의 기적으로 불리는 고도 경제성장의 역사와 함께 외교, 안보, 과학, 기술, 문화, 체육 등의 방면에서 이룩한 기적의 역사 등이 함께 보여 진다. 개막식은 20일 오후 6시이며 개막식후 오후 7시 특별 기념 공연이 이어진다.
이 사진전은 뉴욕문화원 전시 후 10월31일부터 2주간 플러싱 소재 퀸즈 식물원(43-50 Main Street, Flushing)에서도 개최되며, 이날 오전 10시 퀸즈 식물원 전시회 개막식이 열린다.특별 기념 공연은 중요무형문화재 제23호 가야금 산조의 예능보유자인 이화여대 문재숙 교수와 자제들인 미스코리아 출신 이하늬(가야금), KBS 국악관현악단 단원인 이슬기(가야금), 이권형(대금)이 함께 하는 가족앙상블로 펼쳐진다. 전시 및 공연 관람은 무료(문의:212-759-9550)이다.
<박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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