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4일 선거에 OC 각 도시별로 다양한 주민발의안이 상정됐다. 이번 선거에서 유권자의 판단을 기다리는 각종 주민발의안을 도시별로 정리한다.
학교시설 개선 채권 발행
▲애나하임(메저 N: 사반나 초등교육구 채권)
학교 시설 개선을 위해 2,490만달러 규모의 채권을 발행한다. 학부모협회와 부에나팍시 아트 브라운 시의원이 지지하고 있다. 반대의견을 제시한 개인이나 단체는 없다.
로컬이슈 시 권한 강화
▲부에나팍(메저 P: 시정부 권한 강화)
지역 이슈에 대해 시정부가 로컬 이슈에 관한 조례를 채택할 수 있는 권한을 강화한다. 짐 다우 시장과 게일 딕슨 상공회의소장 등이 찬성하고, 배론 나이트 시의원 후보가 반대하고 있다. 찬성 진영에서는 주법에 따라 시정부가 로컬 이슈에 대한 감독 권한을 가져야 한다고 주장하고, 반대측은 시의회가 현 제도를 임의로 바꿀 우려가 있다는 논리다.
학교시설 개선 채권 발행
▲사이프레스(메저 M: 사이프레스 교육구 채권)
학교 시설 개선을 위해 5,360만달러 규모의 채권을 발행한다. 시 서기와 한인 교사인 마사 안시 등이 찬성하고 있다. 반대의견을 제시한 개인이나 단체는 없다.
시의원 출마제한 수정
▲가든그로브(메저 Q: 시의원 출마제한 기간 축소)
현재 연임을 한 뒤에는 4년간 시의원에 다시 출마할 수 없는 시 조례를 2년 후 출마가 가능하도로 수정한다. 마크 로젠 부시장과 브루스 브로드워터 의원이 찬성하고, 빌 달튼 시장과 디나 누엔 의원이 반대한다. 찬성 진영에서는 시장은 2년 뒤 재출마가 가능하기 때문에 형평성을 맞춰야 한다는 논리고, 반대론자들은 이미 주민투표로 결정된 사안이기 때문에 세금 낭비라고 반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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