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가 42만5,000달러로 25% 하락
9월 중 OC 주택판매가 1년 전에 비해 62% 늘었다. 같은 기간 중간가격은 25% 내렸다.
데이터퀵이 20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9월 한 달간 OC에서는 총 2,667채의 주택이 거래됐다.
지역별로는 카운티 중부지역에서 869채가 매매돼 전년 동기에 비해 거래가 134% 급증했다.
반면 해변지역 주택은 393채 판매돼 거래량이 28% 증가하는데 그쳤고, 100만달러가 넘는 고급주택 거래는 6개월 사이 32% 줄었다.
중간가격은 42만5,000달러를 기록해 2007년 9월에 비해 25.4% 하락했다.
일반주택은 48만달러, 콘도는 29만달러의 중간가격을 보였다. 이 같은 가격은 2003년 8월 이후 가장 낮은 시세다.
지역별로는 카운티 중부지역이 36만3,750달러로 가장 낮았고, 해변도시는 75만4,500달러를 기록했다.
카운티 주택시장에서 거래량은 급증하고 중간가격은 내려간 이유는 차압주택 증가 등으로 인해 비교적 가격이 저렴한 OC 중부지역 주택매매가 급증했기 때문이다.
2007년 9월에는 해변지역 주택 거래량이 전체 21%를 차지했지만, 지난달에는 15%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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