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2011년에는 OC 주요 지역의 아파트 렌트가 전년대비 10% 이상 오를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아파트 분석업체 ‘액시옴 메트릭스’는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서 올해 오렌지카운티 평균 렌트비는 지난해와 비슷하겠지만, 2011년에는 평균 11.7%의 높은 인상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는 카운티 전역의 6만9,971유닛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했다.
액시옴 메트릭스는 지난 2000년 3분기 이후 단 한 차례도 두 자리의 인상폭을 기록하지 않았던 OC지역 렌트비 급증의 근거로 신규주택 건설 퍼밋 감소와 경제 회복을 꼽았다. 보고서는 2009년 신규주택 퍼밋 건수가 5.3%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2010년부터 일자리가 회복돼 렌트 수요와 공급이 균형을 이룰 수 없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제이 덴톤 정보분석관은 “퍼밋신청 증감이 실제 부동산 시장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1년 뒤”라며 “집 주인이 1~2년만 버틸 수
있다면, 조만간 렌트 수입으로 재미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회사는 2011년에 부에나팍이 12.2%로 가장 높은 렌트 인상률을 기록하고, 코스타메사(12.0%)와 뉴포트비치(11.9%)가 뒤를 이을 것으로 전망했다. 어바인과 풀러튼은 각각 11.6%와 11.5% 정도의 상승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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