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 공연이 3주간의 프리뷰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22일 맨하탄 37가 소재 ‘37 아츠’ 극장에서 공식 개막했다.
공연팀은 본 공연 시작을 기념해 이날 개막 공연에 무료로 한인들을 초청, 한국 비보이들의 높은 수준과 기량을 선보였다. 이상현 프로듀서는 “평일 관객이 프리뷰 초반 50~60%에 달하다 본 공연 직전에는 70%가 넘는 높은 객석 점유율을 기록했다”며 “이 기간 동안 미 언론과 관객들의 열광적인 반응을 보고 충분히 롱런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밝혔다.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 공연은 12월31일까지 계속된다.
한편 이 보다 앞서 지난달 19일 맨하탄 유니언 스퀘어극장에서 막을 올린 또 다른 한국 비보이 공연 ‘브레이크 아웃’도 연일 매진을 기록하는 관객들의 호응에 힘입어 10월말까지 공연키로 예정됐으나 11월말까지 연장 공연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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