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보디 워십 페스티벌에 참여하는 디비니티 인 모션 워십댄스 사역팀이 20일 퀸즈 대동연회장 열린공간에서 워십댄스 준비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사진제공=디비니티 인 모션>
역동적인 춤,젊은층 교회로 부른다.
목소리나 악기 대신 온몸으로 하나님을 찬양하는 ‘보디 워십 페스티벌(Body Worship Festival)’이 11월8일 오후 4시 뉴욕효신장로교회(담임 문석호 목사)에서 열린다.
뉴욕한인교회협의회 청소년센터 학원사역부(UKCF, Uth Korean Christian Fellowship)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보디 워십 페스티벌은 워십댄스 경연대회로 청소년들이 워십댄스로 한껏 자신들의 끼를 발산하고 하나님을 찬양하는 가운데 그들의 영성을 깊게 하고자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를 담당한 뉴욕한인교회협의회 청소년센터 책임자인 최지호 목사는 이제까지 청소년 행사는 어른들의 시각으로 기획된 행사가 많았다”며 “철저히 청소년들의 입장에서 그들에게 거부감 없이 복음을 전하기 위해 워십댄스 페스티벌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또한 뉴욕교협 청소년센터는 워십댄스로 종교와 교회라는 제한된 공간을 탈피, 비기독인들에게도 빠른 비트의 기독음악과 워십댄스로 복음을 전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페스티벌에 참가하는 ‘디비니티 인 모션’(단장 이혜진 목사) 워십댄스 사역팀의 이혜진 목사는 워십댄스로 춤추는 자는 곡 안에 담긴 영적인 말씀의 의미를 깨닫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청소년들에게 워십댄스를 도구로 한 찬양을 문화나 예술적인 차원이 아닌 영적무기로 훈련받을 수 있도록 교육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페스티벌에는 뉴욕지역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팀을 만들어 참가할 수 있다. 한 팀당 인원은 20명 이하여야하며 찬양곡과 춤에 대한 제한은 없으며 시간은 7분이내로 주어진다. 이날 입상자들에게는 부상으로 1등 노트북, 2등 프로젝터, 3등 디지털 캠코더, 4등 디지털 카메라 등이 제공된다. 참가비는 팀당 50달러이며, 신청 마감일은 오는 25일이다.
또한 청소년센터 학원사역부는 매주 월요일 오후 5시 플러싱 코리아 빌리지 열린 공간에서 워십댄스를 배우고 싶어 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좌를 열고 있으며 향후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문화사역의 일환으로 필름 페스티벌 역시 준비하고 있다. ▲문의: 718-353-1388(UKCF 사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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