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7~9일 뉴욕서 처음으로 열려
2008 APPAN 국제 페스티벌과 심포지엄이 ‘아태 명상 - 치유 춤과 음악’이라는 주제로 11월 7일부터 9일까지 뉴욕에서는 처음으로 맨하탄 이스트 빌리지 라마마 극장에서 열린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이 대회에는 중국, 일본, 인도, 인도네시아, 호주, 미국, 한국에서 온 예술가들이 하루동안의 심포지엄과 이틀간의 공연을 벌이게 된다.
APPAN의 예술감독 이선옥 박사는 “아태 지역의 공연예술은 음악과 춤을 통한 치유의 특수한 힘을 갖고 있다”며 “관객들로 하여금 이러한 창의적이고 비범한 경험을 통해 그간의 어떤 공연들과도 비교될 수 없는 독특한 체험을 하게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7일 오전 9시부터 시작되는 심포지엄에는 인도의 산타 서비트 싱이 기조발표자로 나서며 일본의 사이요 이토 박사의 ‘노를 이용한 명상’, 한국의 서인화 박사의 ‘선무의 치유적인 측면’ 등이 발표된다. 본 공연에서는 이선옥과 선무용단의 ‘색즉시공’, 북경오페라 등이 무대에 오른다.
APPAN(Asia-Pacific Performing Arts Network)은 아시아와 태평양지역 공연예술의 발전, 협력, 진흥을 위한 국제 네트웍이며, 각 나라의 고유문화의 주체성과 창조성을 세계무대에 알리는 국제기구다. 66 East 4th St. (212) 475-7710 <박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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