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베네딕토 뉴튼수도원’(주임신부 김동권 사무엘)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한 뉴욕 뉴저지 가톨릭 성도들의 후원의 손길이 29일 플러싱으로 모여들었다.
성베네딕토 뉴튼수도회 후원회(회장 심재희 요한) 주최로 이날 플러싱 산수갑산 2에서 열린 후원의 밤 행사에는 뉴욕 일원 가톨릭 신자 50여명이 자리를 함께 했으며 현장에서 판매된 가 톨릭 서적 구입과 모금 활동을 통해 수도원의 자립의 불씨가 꺼지지 않도록 작은 정성을 모았다.
김동권 신부는 현재 수도원은 피정의 집을 통해 각종 세미나를 열고 가톨릭 신자들의 영성 을 깊게 하는데 힘쓰고 있으며 종교를 떠나 많은 이들이 쉬어갈 수 있는 쉼터 역할도 하고 있 다면서 보다 많은 한인들이 수도원을 찾아주길 당부했다.
이날 행사는 고정적 수입이 없는 수도원이 자체적인 운영기금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돕는 동시 에 보다 많은 뉴욕 뉴저지 한인들에게 수도원을 알리기 위한 홍보차원에서 마련됐다. 뉴저지 뉴턴에 위치한 뉴튼수도원은 현재 14명의 서원자들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민생활에 지 친 한인들의 쉼터를 자청하며 종교를 초월해 수도원을 찾는 모든 사람들에게 자유롭게 개방되 고 있다. <구재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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