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갤러리(대표 이지훈)가 주최하고 뉴욕한국일보가 특별후원 하는 그룹전 ‘2008 코러스 프로젝트(The Chorus Project)’ 순회전이 7일부터 20일까지 워싱턴 한국대사관 코러스에서 20일부터 12월 4일까지는 맨하탄 32가 훈갤러리에서 열린다.
참신한 신진작가 발굴과 함께 기성 우수작가의 재발견에 초점을 맞추는 이번 행사에는 한국작가 15명과 미국작가 10명, 일본작가 5명, 프랑스작가 3명 총 33명이 참여한다. 훈갤러리는 올해를 시작으로 매년 세계 각국의 재외공관과의 전시기획을 통해 국제화 시대에 발맞추어 한국미술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외교공간을 전시장으로 설정한 이유에 대해 훈갤러리는 “ 국가간 동맹관계의 중심역할을 하고 있는 재외공간은 경제적, 정치적 이해 뿐 만이 아닌 문화교류 및 전파의 노력으로 한국과 주재국의 우호관계를 증진시키는 데 큰 소임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지훈 대표는 “코러스 프로젝트는 세계 각국에 있는 한국 재외공관과 훈갤러리의 공동 기획아래 한국의 작가들과 주재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현지 작가들을 주축으로 한다”며 “또한 주변 제3국의 작가들을 초청하여 서로 다른 문화를 통해 현대 예술의 흐름을 찾아보는 뜻깊은 만남의 장이 되고자 하는 바람을 담고 있다”고 밝혔다. 뉴욕 리셉션은 21일 오후 6시부터. 워싱턴 Korus House. 2370 Massachusetts Ave. NW Washington DC/ 훈갤러리 뉴욕 12 W. 32nd St. 212-594-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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