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벧엘중앙교회에서 열린 제7회 어린이 성경암송대회후 참가자들이 자리를 함께 하고 있다. <사진제공=뉴저지한인교회협의회 사모회>
단체전 푸른하는교회.개인전 윤다영 양 대상
뉴저지한인교회협의회(회장 김준식 목사) 주최, 뉴저지사모회(회장 김옥련) 주관으로 제7회 어린이 성경암송대회가 뉴저지 벧엘중앙교회(유병우 목사)에서 열렸다.
단체전 면류관 대상은 푸른하늘교회가, 단체전 면류관 상은 아름다운주님의교회가 차지했다. 개인전 면류관 대상은 성은장로교회 윤다영양에게, 개인전 면류관상은 뉴저지은혜제일교회 박영관군과 성산교회 주광운군에게 각각 돌아갔다.개인전 면류관 대상을 차지한 윤다영양은 몇 개월 전부터 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가족들과 모두 하나 되어 연습을 한 결과 좋은 성적을 얻게 됐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지혜로운 사람이 되자’란 주제로 열린 올해 대회에는 단체전에는 7개 교회에서 85명이 개인전에는 14개 교회 14명이 출전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뉴저지교회협 회장 김준식 목사는 어릴 때부터 하나님 말씀으로 신앙훈련을 하는 일이야 말로 교회가 할 일이라고 이번 대회의 취지를 밝혔다.
’사모분과위’ 김옥련 회장은 해를 거듭할수록 말씀에 대한 한인교회의 높은 열기가 고조됨을 다시 한 번 깨닫는 귀한 계기가 됐다며 특히 사모들의 헌신적인 희생이 복된 행사를 가능케 했다고 밝혔다.
어린이 성경암송대회는 어린이들에게 어릴 때부터 성경을 가르쳐 자라서도 좋은 신앙을 갖게 하기 위한 취지로 매년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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