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청소년 찬양축제’ 지난해 대상 수상팀인 ‘엥게디 앙상블’이 연주하고 있다. 이번 주말 지역 본선 대회가 애나하임 한인장로교회에서 열린다.
‘국제 청소년 찬양축제’ 내일 OC서 지역 본선
새 찬양후원회 주최
예선통과한 14팀 참가
꿈나무 한인 음악 사역자를 육성하고 장려하기위한 대규모 음악 콩쿠르 본선대회가 이번 주말 OC에서 열린다.
버지니아에 본부를 두고 있는 ‘미국 새 찬양후원회’(대표 정종오)는 15일 오후 5시 애나하임 한인장로교회(1408 S. Euclid St.)에서 지난달 11일, 25일 열린 예선을 통과한 14팀을 초청해 ‘제5회 국제 청소년 찬양축제’ 지역 본선대회를 갖는다.
이번에 출전하는 팀은 ▲첼로 앙상블(최재영, 서엘렌, 김수진, 크리스 타벨) ▲성악 독창(안젤라 최) ▲첼로 독주(김로빈) ▲성악 앙상블(이정은, 이주연, 폴라 최, 폴리나 최) ▲바이얼린 독주(양재현) ▲성악 독창(이진저) ▲피아노 독주(유경호) ▲클라리넷 독주(제임스 이) ▲첼로 독주(김혜지) ▲바이얼린 독주(김민재) ▲성악 앙상블(조셉 김, 저스틴 조, 데이빗 박, 잔 김, 조시 김) ▲피아노 독주(제니 강) ▲바이얼린 독주(자넷 정) ▲피아노 3중주(김 발레리, 김 도미니크, 크리스토프 송) 등이다.
이번 콩쿠르에서 우승한 2팀은 오는 29일 워싱턴 DC 케네디센터에서 열리는 최종 본선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며, LA, 뉴욕, 뉴저지, 워싱턴 DC, 애틀랜타, 플로리다, 휴스턴, 달라스, 루이빌, 시카고, 한국, 중국 등에서 선발된 18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벌이게 된다. 최종 본선대회 우승팀은 주최측에서 음반을 제작해 주며, 한국에서 연주활동을 할 수 있도록 협찬한다.
이번 OC 콩쿠르를 담당하고 있는 이남일씨는 “미국 새 찬양후원회는 학생들에게 찬송가를 보급하고 돕기 위해 조직된 단체”이라며 “많은 한인들이 연주회에 나와서 학생들의 공연을 응원해 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번 콩쿠르의 심사는 조성환 교수(호프 인터내셔널 음악대학), 전중재 교수(가톨릭 대학교)가 맡는다.
한편 ‘미국 새 찬양후원회’는 지난 2001년부터 ‘전국 어린이 찬송가 피아노 콩쿠르’를 협찬하고 있으며, 2004년부터 ‘국제 청소년 찬양축제’를 개최해 오고 있다.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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