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성 칼국수’ 직원들이 좋은 서비스를 다짐하고 있다.

세리토스 ‘명성 칼국수’

세리토스 지역에 바지락 칼국수와 뚝배기 쌈밥 전문점인 ‘명성 칼국수’(대표 박노정)가 문을 열었다.

한국에서 신발 벗고 좌석식 테이블에 앉아 큰 그릇에 푸짐하게 먹는 바지락 칼국수 집처럼 이 식당은 2인분 주문 때 큰 그릇에 푸짐한 칼국수가 나온다. 미원, 혼다시, 다시마를 전혀 가미하지 않고 천연재료로 요리해 깔끔하고 담백해 한국 전통 칼국수의 맛을 마음껏 느낄 수 있다.

개업하자마자 고객들로 문전성시를 이룰 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는 이 식당의 비결은 ▲모든 음식을 정수된 깨끗한 물을 사용하고 ▲화학소금이 아닌 천연소금을 100% 사용하고 ▲많은 재료를 사용하지 않고 음식궁합에 맞게 조리하고 ▲제철에 나는 과일·야채 재료를 최대한 사용 등을 꼽았다.

박노정 사장은 “모든 메뉴를 천연재료를 사용해서 요리하고 메뉴 하나마다 맛과 정성이 담겨 있다”며 “음식에 사용하는 과일이나 야채를 우리 업소만의 비법으로 숙성시켜 사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사장은 또 “대부분의 사람들은 천연양념이 아닌 혼다시, 다시마, 미원에 길들여져 있다”며 “천연재료로 사용한 요리의 신선한 맛을 맛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식당 메뉴 중에서 ‘뚝배기 쌈밥 정식’은 칼국수만큼이나 인기 있다. 여러 가지 신선한 야채를 사용하는 쌈밥 정식은 손님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오랜 경험의 주방장이 만드는 된장은 일품이다. 이 업소는 12243 Artesia Blvd. 세리토스에 위치해 있다.
(562)865-36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