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 의원, 공화당 OC지부 비난
어바인 시장선거에서 강석희 의원에게 패한 크리스티나 셰 의원이 공화당 OC 지부를 비난했다.
셰 의원은 공화당 OC 지부가 시장 캠페인에 충분한 지원을 하지 않고, 오히려 전략적으로 자신과 가까웠던 마지 웨이크햄 후보를 반대하는 우편물 발송에 1만4,000달러를 지원해 실망스러웠다고 OC 레지스터에 밝혔다.
이에 대해 공화당 관계자는 마지 웨이크햄 후보가 최석호 의원의 재선에 걸림돌이 될 것 같아 반대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OC 공화당원으로 최석호 의원에 의해 시 플래닝 커미셔너로 임명된 아담 프로볼스키는 “우리는 결국 최석호 의원의 재선을 이뤄냈다”고 밝혔다.
어바인 경찰국 루테넌 출신인 팻 로저스 후보와 함께 팀을 이뤄 캠페인을 진행한 셰 의원과 최 의원은 이번 선거로 영향력이 다소 축소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셰 의원은 시장선거에서 패배했고, 팻 로저스 후보는 6위에 그친 데다 그레이트팍 개발과 관련된 주민투표에서도 다수파에 밀렸기 때문이다.
팻 로저스 후보도 “이런 선거판에는 뛰어들지 말았어야 했다”며 “의회 내 다수파와 소수파가 정략에 따른 악의를 떨쳐 버리고 그레이트팍을 잘 완성하기 위해 힘을 모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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