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연혁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정통에 소속돼 있는 뉴욕강성아가페장로교회(원로 홍영철목사·담임 이종명목사)는 1997년 3월10일 설립됐으며 고국을 떠나온 유학생 지도와 전도를 위해 롱아일랜드 스토니 브룩대학교 근처에서 예배를 가지다가 2006년 4월 베이사이드로 이전했다. 2007년 장애인선교를 하는 아가페교회(홍영철목사))와 통합하고 교회 이름을 뉴욕강성아가페장로교회를 변경했으며 교회를 베이사이드 Fort Totten 으로 이전했다.
■교회비전과 목회방향
뉴욕강성아가페장로교회(718-354-6609)는 “오직 예수! 하나님께 영광을!”이란 표어 아래 마태복음 4장23절(예수께서 온 갈릴리에 두루 다니사 저희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며 백성 중에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시니) 말씀을 모토로 교육하는 교회, 선교하는
교회, 치유하는 교회를 지향하고 있다.
■교육하는 교회
“예수께서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이종명목사는 “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하라는 말씀은 모든 시대 모든 교회에 적용되는 중요한 교훈이다. 교육이 없이는 거듭남도 바른 교회도 없다. 특별히 자라나는 이민2세와 1.5세들에게 지금까지 우리가 해왔던 교육방법이 아니라 세계를 지배하고 인도해온 유대인의 쉐마방법을 활용하므로 신앙과 교육의 혁신을 이루며 신앙교육과 더불어 민족정신을 고취시키고 충효사상을 가슴에 심는 교육을 하고 있다”고.
■선교하는 교회
“천국복음을 전파하시며.” 이목사는 “불 없는 화로가 화로 일수가 없듯이 선교없는 교회는 교회가 아니다. 교회는 선교를 위해 존재한다. 10년 전 중국에 선교를 갔을 때 모진 공산주의 치하에서도 신앙을 버리지 않고 소수의 인원들이 몰래 숨어서 예배를 드리는 모습을 보고 신앙의 뿌리는 내려 있는데 신학이 다 망가진 것을 알고 선교회를 조직하여 중국의 지하교회 지도자들을 가르치는 사역을 해오고 있다”며 “초창기에는 조선족들이 많이 기거하고 있는 동북 3성을 중심으로 지하신학교를 운영했다. 이제는 난주, 신장, 우루무치까지 1년에 3회 정도 직접 방문하여 교육을 하며 여러 라인을 통해 처소 지도자들의 교육과 사역을 돕고 있다. 순간순간
지내놓고 생각해보면 참으로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이었다는 것을 절감하고 있다”고.
■치유하는 교회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시니” 이목사는 “상담을 통해 영적으로 지치고 상처받은 영혼들을 위한 치유와 하나님께서 주신 신유의 은사로 육적인 치유(앉은뱅이·허리디스크 등)를 하고 있다”며 “강성아가페장로교회는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드리는 은혜 풍성한 교회, 체계적인 제자훈련으로 성숙해 가는 교회, 지역과 민족 및 세계를 복음으로 품는 교회, 받은 은혜를 모든 분야에 나누어주는 교회”라 말한다.
■이종명목사는
학창시절에 전국남녀웅변대회에서 30여 차례 최우수상과 1등상을 수상한바 있는 이종명목사는 육군 공수특전단에서 군 복무를 했으며 서울에서 고등학교 교사를 하다 소명을 받고 30대 후반에 신학공부를 시작했다. 1993년,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정통에서 목사안수를 받았으며 1994년 도미하여 칼빈신학교, 개혁신학교에서 강의를 하다 1997년 뉴욕강성장로교회를 설립했다. 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 서기와 대뉴욕지구한인목사회 서기 2회를 역임했고 지낸 해에 이어 금년에는 뉴욕교회협 수석감사직과 뉴욕목회자축구단 초대 단장을 맡고 있다.
축구단은 오는 27일 추수감사절에 플러싱 코로나 메도우공원에서 다민족선교와 미주기독교방송국 후원을 위한 미동부축구대회를 개최한다. 이목사는 현재 미주문화선교회 사무총장, 미동북부기아대책협의회 사무총장, 이명박나라사랑 뉴욕후원회 사무총장을 맡고 있다. 이목사는 “어린시절부터 지금까지 7차례의 생사갈림길에 놓여 있었는데 그중 2번은 사형선고나 마찬가지인 암선고였다. 2004년 신장암 선고를 받았으나 수술하기 전에 하나님께서 깨끗하게 거두어 가셨고 2005년에 방광에 암이 생긴 것을 발견하고 수술을 하였는데 다행히 초기였다”고 말한다. 이목사는 부인 이용림사모와의 사이에 아들 아론(23)을 두고 있다. 교회주소: Fort Totten 638 Bayside, NY 11359.
<김명욱 논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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