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정보센터, 아시아계 관련기관 종사자 초청 오찬
추수감사절 맞아
정보교환·네트웍 구축
“추수감사절을 맞아 헬스케어 분야에 종사하는 아시안들이 한 자리에 모이니까 너무 좋아요. 상호 네트웍을 구성하고 얼굴도 익히고…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OC 한인 건강정보교육센터(소장 웬디 유)가 지난 20일 추수감사절을 앞두고 마련한 아시안 헬스케어 단체 관계자 초청 오찬모임에 참석한 ‘미 암학회 OC 리저널 오피스’의 수잔 왕 헬스 프로그램 매니저는 이같이 말했다.
이날 모임에는 ‘수잔 코먼 파운데이션’ ‘아동헬스 이니셔티브’ ‘퍼시픽 아일랜드 헬스 파트너십’ ‘루키미아 & 림포마 학회’ ‘라이프케어 센터 오브 아메리카’ ‘헬스케어 에이전시’ ‘오렌지그로브 재활병원’ 등을 비롯해 20여개 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추수감사절 음식을 먹으면서 친목과 함께 상호 정보를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라이프케어 센터 오브 아메리카’의 수잔 리브스 리저널 매니저는 “그동안 만나고 싶었던 사람들과 한 자리에서 점심을 먹고 친교를 나누니까 너무나 좋다”며 “이와 같이 자주 만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아시안 헬스케어 관계자들은 각 단체에서 하고 있는 일을 소개하고 향후 필요할 경우 서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네트웍을 구성했다. 한인건강정보센터에서 ‘징검다리’ 역할을 했다.
웬디 유 소장은 “매년 추수감사절에 행사를 가져 왔는데 아시안 헬스 관련 단체들을 초청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라며 “올해 이번 모임은 아시안 헬스케어 종사자들의 네트웍 형성에 상당히 도움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OC 한인 건강정보교육센터는 12월3일 정오 올드랜치 컨트리클럽에서 유방암 예방에 관한 건강 세미나를 겸한 연말파티를 가질 예정이다.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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