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물 ‘한국의 맛’ KOCE통해 오늘부터 방영
한국문화원과
음식관광협 공동제작
갈비·비빔밥등 소개
대형 한식당‘고구려’와
아리랑 마켓에서 촬영
공중파 방송을 통해 한국 음식문화가 OC 전역에 소개된다.
LA 한국문화원(원장 김종율)은 한국 음식문화 홍보 영상물 ‘한국의 맛’(Taste of Korea)이 12월부터 미 최대 공영방송 네트웍 PBS 산하 KOCE 방송국을 통해 방송된다고 11월26일 밝혔다. 첫 방송은 1일 오전 10시30분 KOCE 디지털 채널인 50.2번을 통해 송출된다.
LA 한국문화원과 사단법인 한국음식관광협회(회장 강민수)가 공동 제작한 이 프로그램은 30분 분량의 단막극 형태로 만들어졌다. OC에 거주하는 미국인들이 한식당에서 갈비와 비빔밥을 맛본 뒤, 한국마켓에서 손수 장을 봐 집에서 친구들을 초대해 한식 요리를 해준다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제작측은 프로그램 현실성을 높이기 위해 가든그로브에 위치한 대형 한식당 ‘고구려’와 아리랑 마켓에서 촬영했다. 문화원 영화·문화산업 담당 최효혁 매니저는 “OC에 거주하는 모든 주민이 음식을 통해 한국 문화를 선입견 없이 자연스럽게 접해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국의 맛은 12월 한달 동안은 OC 지역에서 KOCE 디지털 채널 50.2와 콕스 케이블 채널 810, 버라이즌 파이오스 채널 870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2009년 1월에는 KOCE 메인 채널인 50을 통해 방송돼 KOCE와 송출 계약을 맺고 있는 남가주 전역 220개 이상의 케이블, 위성채널을 타게 된다.
KOCE는 미전역 356개 PBS 네트웍 중 시청률 6위인 방송국으로 OC를 중심으로 남가주 6개 카운티에서 매월 약 580만명이 시청하고 있다. 최 매니저는 “이번 방송을 시작으로 OC를 포함해 더 넓은 지역에 한국 문화를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12월 첫 주 한국의 맛 방송일정은 다음과 같다. 1일 오전 10시30분, 2일 오전 11시, 3일 오전 1시·오전 3시30분, 5일 오후 3시30분·오후 8시, 6일 오전 3시·10시30분, 7일 오전 2시30분·오후 8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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