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경찰위원회, 가든그로브시 관계자들이 장학금 수여식을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미경찰위, GG공무원 초청 오찬 성황
경찰·소방관 등 위로
자녀들에 장학금 전달
“경찰국, 소방국, 공공위원회 등 공무원들의 노고에 한인 커뮤니티의 마음의 정성을 담았습니다”
OC 한미경찰위원회(회장 나규성)는 지난 1일 가든그로브 제1 소방서에서 ‘제9회 가든그로브 공무원 초청 오찬’을 개최했다.
200여명의 공무원과 한인들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경찰위원회는 경찰과 소방관 등 공무원의 노고를 치하하고 우수 경찰, 소방관, 공무원을 표창했고, 공무원 자녀 5명에게 각각 500달러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 장학금은 경찰후원회(2명), F&M은행(1명), 최정택씨(1명), 개스 컴퍼니(1명) 등이 마련한 것이다.
나규성 회장은 “한해 동안 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하기 위해서 이같은 행사를 마련하고 있다”며 “특히 올해에는 은퇴하는 5명의 경찰들과 마크 로젠 부시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한 뜻 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한빛 선교봉사회에서 오찬을 배식한 이번 행사에는 빌 달튼 GG 시장, 조 폴리사 경찰국장, 데이브 버트카 소방국장, 디나 누엔 시의원, 마크 로젠 부시장 등의 주류사회 인사들과 정재준 한인회장, 박동우 GG시 커미셔너, 김진오(뉴모드 대표)씨 등이 참석했다.
빌 달튼 시장은 “매년 공무원들을 위해 정성을 전하는 한인사회와 경찰후원회에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말했다. 김진오씨는 250개의 타월을 준비해 참석자 전원에게 나누어주었다. 경품 상품으로 아리랑 마켓에서 42인치 TV, 북창동 순두부 고급 디지털 카메라를 마련했다.
한편 올해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은 레다 발렌시아, 앤지 브라보, 카밀르 브라운, 주디스 패리시, 글렌 크루즈 등이다.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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