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학생도 많이 재학 중인 부에나팍 디커슨 초등학교와 사이프레스 베셀스 초등학교가 통합한다.
사이프레스 교육구(CUSD)는 최근 열린 교육위원 회의에서 12월9일부터 두 학교의 통합에 관한 연구를 시작해 내년 2월 중 최종 결정을 내리기로 했다. 이 같은 조치는 교육구 내 학생수 감소와 주정부 예산삭감 우려에 따른 것이다.
교육구는 우선 2009~10학년도에 베셀스 초등학교 리노베이션 공사를 실시하고, 공사기간네 베셀스 학생이 디커슨에서 수업을 받도록 할 계획이다. 공사가 끝나면 두 학교 학생은 베셀스 초등학교로 재배정되고, 디커슨 초등학교는 폐교한다. 이미 지난주 학부모들에게 이 같은 내용의 편지를 발송해 이변이 없는 한 두 학교의 통합절차는 예정대로 시행될 전망이다.
CUSD는 지난 8년 동안 등록학생 숫자가 800명 이상 감소해 지난해 기준으로 4,101명의 학생이 관할지역 9개 초등학교에 재학하고 있다. 디커슨 초등학교에는 교육구 내에서 가장 적은 352명의 학생이 등록돼 있다.
OC 다른 교육구도 학교 통폐합을 추진하고 있다. 5년 동안 2,500명의 학생이 줄어든 새들백밸리 통합교육구는 이미 오닐 초등학교와 라티에라 초등학교의 폐교를 결정했고, 실버라도 초등학교 폐쇄 방안도 논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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