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단체 연말행사 본격 시작

오늘부터 OC 한인단체의 연말행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한해를 정리하고 희망찬 새해를 기약하는 송년모임 첫 테입은 건강정보센터(소장 웬디 유)와 OC 한미시민권자협회(회장 로베르토 홍)가 끊는다. 두 단체는 3일 정오 실비치 올드랜치 골프코스에서 건강 세미나와 탈북자 돕기 행사를 겸한 송년파티를 갖는다.

신우회와 해병전우회도 이번 주에 모인다.

GG 올드타이머 친목단체인 신우회(회장 백학제)는 4일 오후 6시30분 가든그로브 동보성 식당에서 제4대 회장 취임식 및 송년의 밤 행사를 갖는다. OC 해병전우회(회장 심경오)는 5일 오후 6시30분 같은 장소에서 모인다.

OC 한미연합회(회장 리처드 최)는 8일 오후 6시 가든그로브 서울옥 식당에서 열리는 ‘제3회 선출직 공직자 만찬’으로 망년회를 대신한다. OC 목사회(회장 문현봉)도 같은 날 오전 10시 GG 복음루터교회에서 총회를 갖는다.

OC 한인회(회장 정재준)는 17일 오후 6시30분 동보성에서 송년모임을 갖는다. 한인사회 주요 인사들이 대부분 참석할 이 날 모임에서는 예년과 같이 모범학생과 불우이웃을 선정해 장학금과 성금을 지급한다.

한마음봉사회(회장 이정자)는 18일 오후 6시 가든그로브 할러데이 인 익스프레스에서 장학금 수여식을 겸한 연말모임을 갖고, 샬롬여성합창단(단장 이영희)도 27일 정오 세리토스 매리엇 호텔에서 송년모임을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