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보 후원, 소망소사이어티 세미나
12월6일 OC 한국일보 문화센터서
한해를 마감하는 계절이 왔습니다. 이때가 되면 사람들은 좋았던 한해였건 힘들었던 한해였건, 마지막을 잘 마무리하고자 합니다. 그러나 매년 정기적으로 찾아오는 한해의 끝과는 달리 우리 삶의 끝은 언제 우리를 찾아올지 모릅니다.
OC 한국일보 문화센터에서는 올 한해를 마무리하면서, 예고 없이 찾아오는 우리 삶의 끝도 아름답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오는 12월6일(토요일) 소망소사이어티(이사장 유분자)가 주최하고 한국일보가 후원하는 세미나 ‘아름다운 삶의 마무리’가 오전 11시부터 약 한 시간반 동안 OC 한국일보 문화센터에서 열립니다.
소망소사이어티는 온전한 정신에서 유서를 작성하고 장례 절차를 간소화 하며, 장기 기증을 통해 다른 생명을 살리고 재산을 기부함으로써 아름다운 죽음을 준비하자는 취지로 설립된 단체입니다.
세미나에서는 ▲수술 후 의식불명일 경우 생명연장 튜브 제거여부는 누가 결정하나 ▲장례식을 입관-환송-하관예배로 3번씩 하면 조문객에게 부담이 되지 않을까 ▲매장을 하면 자손들이 1년에 몇 번이나 성묘를 올까 ▲‘부자로 죽는다는 것은 수치’라고 카네기가 말했다는데 갖고 있는 재산을 어떻게 쓰고 남길까 등의 문제를 유분자 이사장의 강의로 생각해 보며 이와 관련된 법률문제에 대해서는 부이사장인 그레이스 김 변호사가 강의를 합니다.
이 세미나는 노년층만을 위한 것이 아닙니다. 죽음은 삶의 한 부분이며 흔한 말로 나이 순으로 찾아오지 않습니다. 미리미리, 아름다운 삶을 준비하기 원하는 모든 분들의 참석을 바랍니다.
OC 한국일보 문화센터는 가든그로브 아리랑마켓 몰, 한국일보 안에 위치해 있습니다.
입장은 무료이나, 장소 관계로 참석을 원하시는 분들은 (714)530-6001로 예약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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