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년 KAMSA 창립 20주년 맞아 특별초청
지난 10월 경북예고 챔버 오케스트라를 이끌고 샌프란시스코를 방문한 바 있는 금난새 지휘자가 내년 8월 KAMSA 창립 20주년을 맞이하여 샌프란시스코 헙스트 극장에서 KAMSA 청소년 교향악단을 지휘할 예정이라고 3일 KAMSA(한국 음악인 후원인 협회) 임원진이 밝혔다.
이날 낮 유니온 시티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KAMSA 임원진은 2008년 여름 KAMSA 청소년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무주 음악제에 참가, 금난새 지휘자와 성공적인 음악교류를 가졌으며 이에 따른 인연으로 금난새 지휘자가 KAMSA 창립 20주년 기념 연주회의 지휘를 기꺼이 맡아 주기로 약속했다고 밝혔다.
금난새 특별 초청으로 열리는 KAMSA 창립 20주년 기념음악회는 2009년 8월29일로 확정됐으며 이에 대한 오디션은 2009년 5월에 열릴 예정이다.
KAMSA는 또 2009년 11월 SF 헙스트 극장에서 열리는 KAMSA 주최 한인 젊은 음악도 SF 데뷰 컨서트를 후원하기로 결정하고 스페인 도스 에르마나스 콩쿠르에서 한인 처음으로 우승한 클라리넷 연주자 채재일, 요즘 방송 등에서 떠오르고 있는 비올라 연주자 리처드 용재 오닐 등 정상급 연주자들과 선정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정훈 기자> jungmuse@yah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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