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8일(월) 샌프란시스코 페어몬트(Fairmont) 호텔에서 제4회 ‘삼성테크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세계적 투자기관들의 주요 투자자들과 IT전문가, 주요 증권사 애널리스트, 시장 조사기관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으며 삼성전자 IR팀 주우식 부사장과 사업총괄 담당임원들이 사업부문의 핵심기술 동향과 전망 등을 설명했다.
주우식 부사장은 인사말에서“이번 글로벌 위기로 삼성만의 핵심 경쟁력 강화를 통해 경쟁사들과의 격차를 더욱 확대시킬 것으로 확신한다”면서 “위기관리를 강화해 변화에 긴밀히 대처하면서 경기회복 이후를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는 반도체총괄 정태성 전무(메모리 상품기획팀장)와 이윤태 전무(시스템LSI 상품기획팀장), LCD총괄 석준형 부사장(차세대연구소장), 정보통신총괄 지영조 전무(기획팀장), DM총괄 김현석 상무(개발2그룹 연구임원) 등이 참석, 8시간 동안 사업부문별로 프리젠테이션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삼성테크포럼’은 지난 2005년부터 아시안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시작, 2006년 싱가폴, 2007년 서울에서 각각 개최된 바 있으며, 삼성전자만의 차별화된 기술 경쟁력을 알리고 삼성전자가 추구하고 있는 미래 비전, 중장기 전략 등을 주주 등과 공유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박승범 기자> sbpark@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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