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행사가 치러지는 연말을 앞두고 음주운전에 대한 단속이 강화될 전망이어서 한인동포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산타클라라 카운티 경찰국은 매년 연말을 앞두고 ‘Avoid the 13’이라는 안전운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 전 카운티에 걸쳐 음주운전 검문소가 설치되며 교육도 강화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방침에 따라 서니베일 경찰국도 오는 20일부터 자체적인 검문소를 설치 음주운전에 대한 단속에 나서기로 했다.
서니베일 경찰국 디렉터인 돈 죤슨은 홀리데이시즌 동안 운전과 관련된 많은 문제들이 발생한다고 말한뒤 음주 운전은 범죄이며 우리 이웃들을 위험에 빠지게 한다며 강력한 단속을 할 것임을 피력했다.
서니베일 경찰국은 차량과 날씨가 허용되는 한 모든 차량들이 체크할 계획이며 음주나 약물을 복용한 운전자들은 모두 체포될 것이라고 밝혔다.
엘카미노 레알과 마틸다 사이를 운행하는 차량과 파스토리아 애비뉴를 지나는 모든 차량들은 모두 단속 대상이며 집중 단속시간은 저녁 9시부터 이튿날 새벽 3시까지이다.
<이광희 기자>kh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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