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서 사업설명회
“독서가 명문학교 입학의 지름길입니다”
워싱턴 지역 분원 학원 설립을 추진하고 있는 C.C.B 교육재단의 손경탁 이사장은 지난 5일 본보 문화센터에서 열린 ‘버지니아 분원 사업 설명회 및 자녀의 영재교육을 위한 학부모 세미나’에서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손 이사장은 “최고의 에세이는 수많은 독서에서 나온다”면서 “정독, 다독에 관계없이 반드시 자녀들의 능력에 맞는 수준의 책을 택해서 읽혀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영어독해 시험 만점은 독해력에서 나오고 입시공부에서 유사문제만 다루는 것은 큰 혼란만 초래할 것”이라면서 “1대1, 소수그룹, 성적관리 등 고득점 획득의 학원광고에 유혹되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미나에 앞서 버지니아 분원 사업설명회에서는 김승환 본부장이 C.C.B. 교육재단과 타 학원의 차이점, 설립에 따른 비용 및 지원 내용을 중심으로 소개했다.
C.C.B. 프랜차이즈가 되기 위해서는 가입비용으로 5만 달러, 7만 달러, 또는 10만 달러를 내야 한다.
가입비용에 따라 매달 지불하는 로열티는 8%, 7%, 6%로 각각 달라진다. 가입비를 지불하면 최초 1년간 1만 달러 상당의 광고 지원을 받을 수 있다.
C.C.B.는 투자자가 소액 투자 비자인 E2나 전문직 취업 비자인 H1B를 원할 경우 위탁운영시스템을 통해 미국 내 거주하는 것을 돕는다.
E2비자 위탁운영 가입비용은 27만 달러, H1B 비자 위탁운영 가입비용은 19만 달러.
뉴욕에 본부를 둔 C.C.B교육재단은 1980년 이민 1세 영어교육과 2세 입시와 영재교육을 위해 설립됐으며 현재 캐나다, 아르헨티나 등 해외분점과 함께 시카고, 댈러스, 애틀랜타 등지에 28개 분원을 두고 있다.
워싱턴지역에서는 락빌 지역에 내년 상반기 분원이 설치된다.
문의 (718) 424-2828
김승환 본부장
www.ccbschool.com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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