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그룹(3세-6세) 1등부터 5등상을 수상한 어린이 20명이 PG&E 마스코트와 함께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 앞줄 왼쪽부터 김혜진(1등, 6세), 엘리나 여(2등, 6세), 레이첼 박(3등, 4세).
맑고 푸른 도시 만들기 캠페인과 더불어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환경보존의 가치를 일깨워주기 위한 어린이 컬러링 콘테스트의 시상식이 13일(토) 본보 커뮤니티 홀에서 개최됐다.
3세부터 6세 어린이들이 참여한 A그룹의 Reduce” 색칠하기에는 써니베일에 거주하는 6살의 김혜진양이 을 해 1등을 차지했으며 7세부터10세 어린이들이 참가한B그룹의 Re-Use 색칠하기에는 산호세에 거주하는 그레이스 정 어린이가 1등을 차지했다.
특히 A그룹 1등을 차지한 김헤진양은 오빠를 따라 미술학원에 놀러다니면서 어깨너머로 배우기 시작했음에도 불구하고 파스텔을 이용한 깔끔한 색칠로 심사위원들 모두 놀라게 했다.
수상식을 위해 참석한 PG&E 박 현 수석 부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린이들이 그림 속에 표현한초록의 의미는 환경을 생각하는 우리들의 밝은 미래를 보는 듯 하다.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가짐을 아이들에게 심어준 부모님들께도 감사한다”고 말했다.
이번 콘테스트는 본보를 통해 배포된 어린이 칼라링북은 절약 REDUCE, 재 사용 RE-USE, 재생 RECYCLE 캠페인에 대한 책으로 그동안 총 1,600여부가 색칠용 크레용과 함께 배포되었고 그중 520명의 어린이들이 참가했다. 이번 시상식에는 그 중 우수한 실력을 보여준 40명의 참가자들을 선발해 상장과 함께 그룹별 1등에게 각각 300달러, 2등 100달러, 3등 75달러, 4등 50달러의 상금이 수여 됐으며 이번 행사를 협찬한 샌프란시스코 컬리파스타의 MSG무첨가 스포츠 라면이 수상자 전원에게 기념품으로 증정됐다.
<함영욱 기자> ha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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