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중부교회협의회’의 안동주 목사(앞줄 오른쪽서 3번째)와 회원들이 총회를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만장일치 추대
내년1월부터 임기
세리토스, 사이프레스, 놀웍, 아테시아 등을 비롯해 중부지역 목사들의 모임인 ‘남가주 중부교회협의회’(회장 김중헌 목사)의 신임회장에 안동주 목사(생수의 강 선교교회)가 선출됐다.
‘남가주 중부교회협의회’는 최근 생수의 강 선교교회에서 가진 정기총회에서 안 목사를 만장일치로 제25대 회장에 추대했다. 안 목사는 내년 1월1일부터 1년 임기의 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안동주 차기회장은 임기동안에 ▲중부지역에 산재해 있는 80여개의 한인교회의 어려운 목회자들에게 힘을 실어주고 격려하고 ▲지역사회에 무엇이 어려운지를 파악해 조용하게 도우고 ▲지역 내에서 한인 청소년에게 필요한 것들을 마련해 주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 회장은 “중부지역에 있는 한인 교회들 중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회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되도록이면 조용하게 지역사회와 한인교회를 위해서 일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안 회장은 한해 동안 함께 일할 임원진들을 선임할 예정이다.
한편 25년 전에 창립된 ‘남가주 중부교회협의회’는 지난해에 청소년 비전센터를 창립해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삼일절 기념예배, 부활절 연합예배, 성가 찬양제를 개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현재 이 협의회에는 80여개의 교회가 가입되어 있다. (714)722-1522, (714)351-0742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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