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바인 그레이트팍에 아이스링크가 들어서고, 수중과학공원 설립도 추진된다.그레이트팍 위원회는 18일 열린 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포함하는 2009년도 사업계획안을 통과시켰다.
공원측은 RV팍과 차량 야적장 임대사업 등을 통해 약 200만달러의 추가 수입을 올려 내년도 예정 사업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위원회 래리 애그런 위원장은 “이미 30여가지의 다문화 프로그램이 진행 중인 그레이트팍은 지금도 매일 새롭게 변하고 있다”며 “이번에 확정된 다양한 프로그램이 시행되는 2009년에는 더 많은 OC 주민이 그레이트팍을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확정된 주요 사업은 겨울 프로그램 신설과 이미 오픈한 미니공원 관련 시설 확충.
내년 2월부터 시작될 겨울 프로그램으로는 야외 아이스링크 외에 인공 눈, 얼음조각 시연, 밸런타인스 데이 행사 등이 포함됐다. 미니공원에는 방문객의 편의를 위해 잔디밭과 화장실을 늘리고, 놀이터도 신축하기로 했다. 또 미니공원과 어바인 교통센터를 왕복하는 셔틀도 운행한다.
디스커버리센터 등 민간자본을 유치해 설립을 추진하고 있는 수중과학공원의 타당성 조사도 진행된다. 수중과학공원은 미니공원 16대 중점사업 가운데 하나로 클리어워터사로부터 32만달러의 예산을 지원받아 타당성 연구를 진행하기로 했다.
공원측은 이같은 계획이 예정대로 진행되면 지난해 4만1,000명이었던 방문객이 7만7,000명까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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