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음 봉사회의 임원들과 장학생들이 행사를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장학금 전달식도 함께


한인 여성들로 구성되어 있는 ‘한마음 봉사회’는 18일 오후 할러데이 익스프레스에서 ‘제16회 회장단 이취임식 및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주수경 신임회장은 “우리의 따뜻한 손길을 기다리는 교포사회와 이웃들을 위해서 열심히 봉사하겠다”며 “한해 동안 수고하신 이정자 회장과 임원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말했다.

이임한 이정자 회장은 “한마음이 칭찬받는 최대의 모범 봉사단체로 성장하게 된 것은 저희를 아껴 주신 많은 분들의 충고와 격려 회원간의 따뜻한 단합”이라며 “새로 출범하는 임원진들은 한마음을 보다 알차고 발전하는 봉사단체로 이끌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OC 한인회의 정재준 회장은 축사를 통해서 “한마음 봉사회는 동포사회를 아름답고 따뜻한 사회로 만드는데 많은 공헌을 했다”며 “16대 주수경 회장님을 비롯해 모든 임원진들이 모두 하나 된 마음으로 더욱 더 발전하는 봉사회로 이끌어나갈 줄 믿는다”고 말했다.

이날 ‘한마음 봉사회’는 선발된 대학생 서강은(UC샌디에고), 이진호(칼폴리 포모나), 조유정(골든웨스트 칼리지&사이프레스 칼라지), 유가희(샌타애나 칼리지)씨 등 4명에게 각각 1,000달러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문태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