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구청의 윤병상부구청장과 밀피타스시 피티 메츄 부시장이 양도시간의 우호교류협력 의향서를 교환하고 있다.
본국의 인천광역시 남구청과 북가주에 위치한 밀피타스시가 우호교류협력 의향서를 교환했다.
지난 19일 인천 남구 윤병상 부구청장은 밀피타스시 피티 메츄 부시장과의 우호교류협력 의향서를 교환한 뒤 지난 9일(한국시간) 밀피타스시 관계자로부터 양 도시간 국제우호교류를 협의하기 위한 초청을 받아 이렇게 오게 되었다면서 피트 메츄 부시장과는 양 도시간 우호교류를 추진하기 위한 기본 협약 방안과 향후 계획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고 밝혔다.
윤 부구청장은 남구가 3년전부터 문화산업진흥지구 유치신청을 통해 IT산업이나 로봇사업을 추진해 왔는데 IT산업이 발전한 도시 밀피타스가 산업도시로 탈바꿈한 기간이 남구와 비슷하는 등 공통점이 많아서 선정했다면서 밀피타스와의 교류방안에 대한 이유를 설명한 뒤 내년 3-4월 쯤에는 자매도시로 협약을 맺어 서로간의 발전을 모색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우호도시 협약을 맺기 위해 윤 부구청장과 백영환 의회국장, 박충환 남구 기업지원 팀장 및 실무진 여성 한명 등 모두 4명이 밀피타스시를 찾았다.
양 도시가 맺은 우호교류협력 의향서는 다음과 같다.
1. 양 도시는 호혜평등의 원칙에 근거하여 경제, 기술, 문화, 예술, 교육, 청소년, 체육 등 상호 관심 사항에 대하여 광범위한 교류협력을 추진한다.
2. 양 도시 대표와 유관부서는 상호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상호 교류와 협력 업무 및 공동 관심 사항을 협의한다.
3. 양 도시는 공동이익과 발전을 위하여 지식정보 교환 등 상호 협력을 증대하기 위한 우호적인 환경을 조성하고 지속적인 우호관계 발전 및 교류추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한다.
<이광희 기자> kh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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