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에 국립 부경대학 국제재단이 내년 초 설립된다.
재단은 한국 부산에 소재한 국립 부경대학(총장 박맹언)이 국제화 역량 강화 차원에서 추진하는 것으로 부경대 뉴욕동문회(회장 이성학)과 앞으로 협력 사업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박맹언 총장은 이달 초 동문회 앞으로 발송한 공문을 통해 동문회와 더불어 재단 설립 이외에도 동포 대상 모국방문 체험 프로그램 실시, 양국 교환학생 프로그램과 해외 인턴십 프로그램 확대, 미국 대학의료기관의 국내 캠퍼스 유치 등의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뜻을 전달했다.
박 총장은 내년 2월 초 열리는 재단 출범 및 현판식에 직접 참석할 예정이며 뉴욕 동문들에게 부경대 명의의 졸업장도 수여할 예정이다. 부경대학은 국립부산공업대학과 국립부산수산대학이 1996년 통합되면서 붙여진 대학의 새 이름으로 앞으로 뉴욕동문회와 다양한 사업 추진을 앞두고 있는 만큼 관계를 돈독히 하고 싶다는 대학의 의지를 나타낸 것이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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