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힐-데안자 칼리지 이사로 활동하다가 캘리포니아 주하원으로 당선된 파월 퐁씨 후임에 쿠퍼티노 디스트릭에서 요코이야기 퇴출에 주도적 역할을 했던 피어 청씨가 선임됐다.
풋힐-데안자 칼리지 신임 이사로 선임된 피어 청씨는 쿠퍼티노 교육청에서 8년간 재직하며 공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했으며 산타클라라 카운티 학교연합의 리더로서 활동해왔다.
라우라 카자스 프라이어 풋힐-데안자 칼리지 학장은 쿠퍼티노 교육청은 전국적으로 높은 교육 성취도를 자랑하고 있으며 우수한 학생들의 양성으로 알려져 있다며 좋은 조건을 가지 후보자들이 많았지만 청의 쿠퍼티노 교육청에서의 경험과 전국적인 교육 리더로서의 그녀의 배경이 이 지역 교육청에 큰 득이 될 것이라고 판단했다며 임명과정에 대해 설명했다.
풋힐-데안자 칼리지 이사로 선임된 피어 청씨는 데안자 칼리지의 일원으로 일할 수 있게 된 것에 대해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밝힌 뒤 그동안 쿠퍼티노 교육청을 위해 일 해온 점이 즐거웠다고 말했다.
피어 청 이사의 선임과 관련 제임스 김 한미봉사회이사장은 주 하원이 된 파월 퐁 전 이사가 데안자 칼리지 한국어 클래스 개설, 유지뿐만 아니라 한인 교수들에 대해서도 많이 도와준 분이라고 밝힌 뒤 파월 퐁 전 이사가 사퇴를 한 뒤 많은 걱정을 했는데 다행히 새롭게 이사에 선임된 피어 청 이사도 친한파로 구분해도 될 만큼 한인커뮤니티에 신경을 많이 쓰는 분이라며 반가움을 표했다.
<이광희 기자> kh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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