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턴 뉴욕주립대학(SUNY)이 2009년도 봄 학기부터 주 4일제 수업으로 공식 전환을 선언했다.
학교는 운영비용 절감 차원에서 취해진 조치라며 앞으로 월~목요일까지 수업하고 효과 여부에 따라 가을학기에도 주 4일제 수업을 계속 이어가겠다는 계획을 22일 발표했다. 조셉 케네디 총장은 당초 주 4일 수업제 도입은 학생과 교수들의 개솔린 비용을 절약하게 돕겠다는 취지에서 출발했지만 최근 뉴욕주정부 예산지원 삭감에 따라 학교 운영비 절감이 우선됐
다고 설명했다.
플로리다 브리바드 커뮤니티 칼리지도 주 4일제로 전환한 뒤 첫해 47만4,000달러의 에너지 비용 절감을 이뤘다. 미주리 주립대학 웨스트 플레인스도 2007년 가을부터 주 4일제로 전환하면서 오히려 등록생 11% 증가라는 의외의 결과를 얻기도 했다. 올 가을 3,000여명이 등록한 캔턴 뉴욕주립대학도 내년에는 등록생 45% 증가를 내다보고 있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A8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