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인 오늘부터 다음주 목요일까지 샌프란시스코를 비롯한 베이지역 대부분은 대체로 구름이 낀 가운데 해가 드는 맑은 날씨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금요일(26일) 강한 바람으로 강풍주의보와 높은 파도주의보가 발령됐으나 금요일 밤 10시 현재 모두 해제된 상태다.
오늘은 5-10마일에 이르는 서풍이 불 것으로 보이고 최고온도 57도, 최저온도 39도가 예상된다. 바람의 방향은 서풍에서 시간이 지날수록 남풍으로 바뀔 것으로 전망된다. 대체로 구름이 낀 가운데 해가 나겠으며 소나기가 내릴 확률은 20%다. 이같은 날씨는 월요일까지 이어지다가 화요일에 이르러 대부분의 지역에서 구름이 적은 맑은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 다음날인 수요일은 다시 구름이 끼겠으며 새해 첫날인 목요일은 구름이 적은 가운데 해가 들 것으로 보인다.
최고기온은 오늘 57도를 보인 이후 점차 상승해 일요일 59도, 월요일 59도, 화요일 60도를 보이고 수요일 58도로 잠시 내려갔다가 새해 첫날 60도로 다시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 최저온도는 오늘부터 오는 목요일까지 꾸준하게 39도를 보일 전망이다.
<박승범 기자> sbpark@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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