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 레지스터 보도
네일샵·식당 큰 타격
경기침체로 웨스트민스터 리틀 사이공의 베트남 상권도 영향을 받고 있다. 특히 네일샵과 식당의 타격이 크다고 OC 레지스터 인터넷판이 보도했다.
리틀 사이공 중심가인 볼사 길에 위치한 카티낫 플라자 소유주인 도 푸 누엔은 “업주로부터 리틀 사이공을 찾는 샤핑객 숫자가 30% 정도 줄었다고 들었다”며 “베트남 커뮤니티가 웨스트민스터에 정착한 이후 최악의 불황”이라고 말했다.
카티낫 플라자에 입주한 40개 업소 가운데 5곳 정도가 지난 몇 달 사이 폐업했다. 변호사이기도 한 누엔은 최근 파산신청을 하는 업주가 늘고 있다고 전했다. 네일업계의 경우 특히 피해가 커 업계에서는 15~20% 정도의 매장이 영업을 중단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불과 몇 달 전 7만달러 정도에 거래되던 네일샵이 지금은 1만5,000달러에 팔리고 있다.
웨스트민스터 상공회의소 차기회장인 프랜시스 누엔은 “내년이 더 어려울 것이고, 식당과 네일샵 같은 영세업소가 더 큰 영향을 받고 있다”면서도 “고객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한다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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