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한인 대학생 연합 ‘캐스콘(KASCON·Korean American Students Conference)’의 제23차 연례행사가 3월6일 펜실베니아대학(UPenn)에서 막이 오른다.
8일까지 2박3일 동안 진행되는 ‘캐스콘 23’은 미셸 리 워싱턴 DC 교육감을 비롯, 최준희 뉴저지 에디슨 시장, 신호범 워싱턴주 상원의원 등을 비롯한 20여명의 인사들이 주요 강연자로 참석한다.
올해 행사의 주제는 ‘Foundations’로 미주 첫 한인 시민권자인 서재필 박사를 배출한 필라델피아 지역에서 열리는 행사의 의미를 되새기며 앞으로 한인 대학생들이 각계 분야에서 지도자의 역량을 발휘하도록 도전 정신을 심겠다는 계획이다. 참가 학생들은 행사 기간 동안 동시 진행되는 세미나와 강연, 웍샵 등에 참석해 강연자들과 1대1 토론시간도 가질 수 있다. 올해 행사는 700여명의 학생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달 31일까지 참가 신청을 접수 받는다. 참가비는 120달러.
미주 한인 대학생들의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 해온 캐스콘 행사는 1987년 프린스턴 대학을 시작으로 매년 전국 대학을 순회해 열리고 있으며 내년도 캐스콘 24 행사 유치를 원하는 대학 한인학생회는 2월21일까지 신청 접수하면 된다. ▲www.KASCON.com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A8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