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에게 공개된 전기 충전소 차지포인트 네트워크.
미래형 차량 에너지 사업인 전기차 충전소가 마침내 산호세 시내에 등장해 6일부터 일반인들에게 공개됐다.
최초로 산호세에 등장한 전기차 충전소는 4번가와 시청 건물 교차로 지점, 4번가 공공주차장 근방에 2개를 포함, 모두 3개 지점이 오픈했다.
차지포인트 네트워크(Chargepoint network)로 명명된 충전소는 시내 도로 신호등에 연결되 전기를 끌어온다. 캠벨에 본사를 둔 콜롬보 테크놀로지(Coulombo Technoiogies)사와 산호세 시에 의해 운영되는 충전소는 전기동력 차량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이란 충전 시스템을 개조한 하이브리드 차량을 의미한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문업체인 샌프란시스코 소재 그린 기어스(Green Gears)사에 의하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은 시속 40마일로 갤런당 100마일을 운행할 수 있으며 이후에는 일반 하이브리드 엔진과 같은 성능을 발휘하게 된다. 리처드 로웬달 콜롬보 테크놀로지 대표는“플러그-인 차량의 경우 1회 충전시 7파운드의 온실개스방출을 줄일 수 있다”고 말해 충전소 사업의 환경보호적 의미를 설명했다.
척 리드 산호세 시장은 전기차 충전소 설치는 환경을 염두에 둔 추세에 맞춘 사업으로 조만간 시내에 충전기 설치를 늘려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함영욱 기자> ha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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