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의회 중계 및 공공 프로그램을 전문 방송하는 비영리 위성 TV망인 ‘C-스팬(C-SPAN)’ 케이블 채널이 ‘2009 학생 캠비디오 다큐멘터리 대회’를 실시한다.
올해로 5회인 대회는 중학생(6~8학년)과 고교생(9~12학년)을 대상으로 하며 ‘새로 취임하는 미국의 대통령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주제로 새 대통령이 취임 후 가장 먼저 해결해야 할 현안은 무엇이고 해당 이슈가 왜 가장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인지를 영상으로 설명하면 된다. 대상 상금 5,000달러를 포함, 총 5만 달러의 상금이 걸려 있는 대회는 75명의 학생과 11명의 지도교사를 시상한다. 대회는 해외 거주 학생들에게도 참가 기회를 제공하며 해외 수상자 부문은 500달러의 상금이 별도로 책정돼 있다.
응모 방법 및 참가 신청서는 웹사이트(www.studentcam.org)에서 내려 받으면 된다. 응모 마감은 이달 20일이며 입상자는 3월10일 발표된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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